탐정의 의지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이 페이지는 저희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는지에 대한 전문입니다. 읽고 판단하신 뒤에 연락 주셔도 늦지 않습니다.

의지

다섯 줄로 줄이면 이렇게 됩니다.

  1. 빠른 길과 옳은 길이 갈리면, 옳은 길로 갑니다.

    빠른 길에는 대개 위법이 섞여 있습니다. 그렇게 얻은 결과는 결국 의뢰인이 감당하게 됩니다. 느려도 남는 쪽을 택합니다.

  2. 의뢰인의 절박함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급한 사람에게는 무엇이든 팔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합니다. 불안을 키워 계약을 늘리는 방식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3. 할 수 없는 일은 처음부터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가능성이 없는 일을 받아 두고 시간을 끄는 것이 가장 큰 손해입니다. 거절은 검토 단계에서 분명히 합니다.

  4. 확인한 것만 확인했다고 적습니다.

    추정과 사실을 섞지 않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그대로 보고합니다. 보고서가 의뢰인에게 불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5. 사건에 따라 원칙을 바꾸지 않습니다.

    금액이 크다고 선을 넘지 않고, 작다고 대충 하지 않습니다. 한자리에서 오래 일하려면 기준이 하나여야 합니다.

업무 범위

선을 그어 두면 서로 편합니다.

하는 일

  • 적법한 범위 안에서의 사실확인
  • 공개된 정보의 수집과 정리
  • 확보된 자료의 분석과 서면 보고
  • 법률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 연계 지원
  • 진행 가능 여부와 예상 범위에 대한 사전 검토

하지 않는 일

  • 위치추적
  • 도청·감청
  • 미행
  • 타인의 사생활 조사
  • 보복·협박을 목적으로 하는 의뢰

관계 법령(형법·개인정보 보호법·통신비밀보호법·위치정보법)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요청하셔도 받지 않습니다.

준법 서약

명칭이 허용된 것이지, 방법이 허용된 것은 아닙니다.

2020년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탐정'이라는 명칭의 사용과 탐정업 영업이 허용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린 변화였습니다.

다만 허용된 것은 명칭과 영업이지, 수단이 아닙니다. 개정 이후에도 타인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통신을 엿듣거나 사생활을 캐는 행위는 여전히 범죄입니다. 이 구분을 흐리는 곳이 있다면 그 결과는 의뢰인에게 돌아갑니다.

저희는 아래 법령이 그은 선 안에서만 일합니다. 그 선을 넘어야 얻을 수 있는 결과라면, 저희는 얻지 않습니다.

근거 법령

형법
주거침입·업무방해·명예훼손 등 조사 과정에서 성립할 수 있는 범죄를 규정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통신비밀보호법
타인 간 대화의 청취·녹음과 통신 내용의 감청을 금지합니다.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동의 없이 개인의 위치정보를 수집·이용·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의뢰인에 대한 약속

말로 그치지 않도록, 적어 둡니다.

  1. 비밀은 사건이 끝난 뒤에도

    상담 내용과 신원은 계약 여부와 무관하게 보호합니다. 상담만 받고 돌아가셔도 같습니다. 사건이 종결된 뒤에도 어디에도 옮기지 않습니다.

  2. 서면 견적, 추가 청구 없음

    착수 전에 업무 범위와 비용을 서면으로 드립니다. 진행 중에 항목을 늘려 추가로 청구하지 않습니다. 범위를 벗어나는 일이 생기면 먼저 알려드리고 다시 결정합니다.

  3. 과정을 그대로 보고

    좋은 소식만 전하지 않습니다. 진척이 없으면 없다고, 어려우면 어렵다고 말씀드립니다.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감추지 않습니다.

  4. 종결 후 자료 파기

    보고를 마치면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파기합니다. 다음 의뢰를 위해 남겨두지 않습니다.

  5. 거절은 검토 단계에서 분명히

    받을 수 없는 의뢰는 그 자리에서 이유와 함께 말씀드립니다. 가능성이 낮은 일을 받아 두고 시간과 비용을 쓰게 하지 않습니다.